2월 2일 금요일,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4000건으로 11주 만에 최고치로 올랐어요.
미국 1월 ISM 제조업 PMI가 49.1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국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5.25%로 4번 연속 동결했어요.
또한 메타가 새 AI 칩을 데이터 센터에 탑재할 예정이고, 애플이 비전 프로를 출시하며 주가가 1% 상승하고, 우라늄 가격이 101달러를 돌파하면서 엔비디아의 중국용 AI 칩 가격이 화웨이와 유사할 것이라는 평가 등 전반적인 미국 비즈니스 소식이 전해졌어요.
미국 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4천 건으로 11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죠.
기업들의 감원 계획도 높아졌는데, 1월 감원 계획은 전월 대비 136%나 늘었어요.
이로 인해 해고 물결이 다시 불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지표가 주시될 전망입니다.
작년 4분기 미국 비농업 생산성은 예상치인 2.5% 상승을 제치고 연율 3.2%로 상승하여 최고치는 아니었지만 높은 수치를 기록합니다.
경제지표는 노동시장 균열을 시사하지만 연준을 움직이기에는 더 많은 노동시장 완화 징조가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편 ISM 제조업 PMI는 49.1로 여전히 위축된 업황이지만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주문지수와 생산지수가 상승하며 제조업 성장의 시작을 시사하는 걸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
어제 연준은 금리 결정을 내렸고, 영국 중앙은행은 16년 만에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했어요.
영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유지하는 한편 긴축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고, 현재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 검토 중이에요.
영국 중앙은행에서는 6명이 동결을 주장하고 2명은 인상, 1명은 인하를 주장했는데요, 앤드류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를 위해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소식이 긍정적이나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어요.
이에 따라서, 영국 중앙은행은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있어요.
유럽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2.8% 상승하여 예상치를 상회했고, 직전달 수치에서는 둔화되었어요.
에너지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서비스는 상승하며, 식품, 담배, 주류 가격도 상승했죠.
유로 뉴스와 뉴욕타임즈는 근원 물가 하락이 금리 인하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시장에서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에요.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반응이 과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며, 애플과 메타의 실적 발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AWS 지속적인 성장과 클라우드 사업 확장으로 아마존이 실적 기대돼요.
프라임 비디오 등도 실적에 반영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CAT의 장비를 활용한 소규모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 배터리 공장 생산량도 2배로 늘릴 예정입니다.
반면 퀄컴은 4Q 호실적 발표로 매출 기록하며, 사물 인터넷 부문에서의 매출은 감소하는 것이 판매량이 높은 AMD와 차이점입니다.
뉴욕 커뮤니티 벤코프의 실적 발표로 인해 주가가 최대 37% 폭락하여 최악의 거래일을 기록하였어요.
반면, 워크 앤 컴퍼니는 4분기 실적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호조였습니다.
전망이 긍정적이어서 주가도 4% 상승했죠.
또한, 로얄 캐리비안은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전망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주가 하락은 0.7%에 그쳤습니다.
모간스텔리는 제너럴 모터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하고, 긍정적인 4분기 실적에 투자 의견을 뒷받침했습니다.
그러나 RBC는 뉴욕 커뮤니티 벤코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로 변경하여, 4분기 실적에 불안정한 요소를 지적하며 주가 하락을 반영했습니다.
CD Coin은 차지 포인트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했습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승자로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드만삭스는 타겟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변경해 회사 이윤 회복을 분석하며 경기 회복과 소비자 지출 증가를 기대했습니다.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가 소식이에요.
사전 판매 첫 3일 동안 16~18만 대의 판매량이 추정되었으며, 일주일 동안 최대 4만 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증가했어요.
리뷰들은 비전 프로의 강력한 디스플레이와 화면으로 바깥 세계를 볼 수 있는 패스 스루 기능, 손추적 기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지만 무게와 비싼 가격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었어요.
제품의 유용성과 테스트 사례로 여겨지는 반면, 좀 무거운 무게와 높은 가격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았답니다.
세계적으로 XR 기기 개발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에 집중하며, 이는 부품 업계에서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XR 헤드셋 시장은 비전 프로 출시 이후 글로벌 출하량이 2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관련 시장 생태계도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침체하면 애플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애플 서비스 부문의 1분기 매출 성장률은 16%로 회계연도마다 월가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꼽히며, 유료 가입자 기반이 높은 서비스 부문의 유료 가입자 규모에도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애플의 실적 발표는 역사적으로 10번 중 9번 월가 예상을 상회하며, 주가 상승폭도 평균 1.3%였는데요.
따라서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아이폰 매출이나 서비스 부문 성장과 관련된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분기의 애플 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바클레이지는 10% 이상의 성장은 어렵다고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애플의 서비스 가격 인상과 앱 스토어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11%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요.
오늘 전 섹터가 잘 가고 있으며 3대 지수 ETF도 일제히 상승 중이에요.
XLE 에너지 ETF를 제외한 전 섹터에서는 XLK 기술주 ETF나 소비재 ETF들이 1% 중후반대로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요.
그러나 원자재 시황에서는 국제유가, 미국 천연가스 선물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대두와 옥수수 선물 등은 앞다투어 상승하고 있어요.
주요 금속 선물들은 중국 경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1%에서 2% 내외로 크게 하락하고 있고, 니켈 선물은 0.2% 이내로 낙폭이 작아요.
스프라 주니어 우라늄 마이너 ET는 세계 중소형 기업들의 주식을 50% 가량 홀딩해.
이를 통해 우라늄 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어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우라늄 공급 부족 위기가 생겨 우라늄 가격이 올랐으며,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예요.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우라늄 가격 상승을 이끌었어요.
인기 대폭 상승하는 우라늄은 최근 101달러를 기록, 1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죠.
카자톤 브롬에서 생산하는 전 세계 우라늄의 5분의 1을 생산하는 우라늄 광산에서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우라늄 공급 우려가 한층더 심해지죠.
캐나다 '카메코'와 프랑스 '오라노'에서 우라늄 공급량 감소를 경고했으며, 유틸리티 기업들이 대거 우라늄 매입으로 우라늄 가격을 한 번 더 끌어올렸어요.
미국에서는 실제로 유틸리티 기업이 지난해 대규모로 우라늄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제프리증권 등에서는 올해 최소 105달러, 내년에는 최소 115달러까지 갈 것으로 예상되어 우라늄 가격 상승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요.
러시아는 전세계 우라늄 농축 용량의 50%를 보유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우라늄 공급 상태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해요.
니제르, 카자흐스탄 등에서는 우라늄 생산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예상되고 있지만, 원전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정부 대책 등에 따라 우라늄 가격 상승폭이 더욱 커질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도 100달러 아래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요.
국제유가가 2% 이상 하락세예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 협상, 오펙플러스의 감산 결정 등이 원유생산량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요.
3월 회의에서 자발적 감산이 중단된다면 4월부터는 전세계 감산 조치를 2분기에도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오펙플러스의 가격 결정력이 약화됐습니다.
JP모건은 중국의 경제 부양책 효과에 기인해 중국의 원유 수요감소에 대한 우려를 낮춰 브랜트유가는 5월까지 8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예측합니다.
한편, 미국 천연가스 펀드티커 명 UNG는 미국 천연가스 선물을 추적하고 있어요.
미국 천연가스 선물이 기온 회복으로 난방기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2% 하락하여 2달러 극초입 근처까지 하락했어요.
그러나 미국 천연가스 재고는 한파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어 상승을 이끌었고, 프리포트 LNG 수출 터미널 폐쇄 우려로 인해 일부 지지선을 형성했어요.
계절적인 영향으로 미국 천연가스 선물은 변동성이 강하며, 1, 2차 저항선은 각각 2달러 34센트와 2달러 51센트로, 1, 2차 지지선은 각각 1달러 88센트와 1달러 74센트로 예상되고 있어요.
외판 마감지수는 1,311.15원이며, 달러를 선금으로 보내면 1,347.5원을 받거나, 받을 시에는 1,321.5원을 받을 수 있어요.
미국 증시 3대 지수(Dow Jones, Nasdaq, S&P 500)가 일제히 반등하여 상승하였고,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고용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어요.
S&P와 ISM 제조업 PMI 지표는 개선 조짐을 보였으며, 애플, 메타, 아마존의 실적이 공개되었는데, 아마존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4% 강세를 보였어요.
내일장에서는 미시간대 소비자 태도 지수와 정유주들인 셰브론과 엑스모빌의 실적 발표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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