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게 힘이다

인간관계 스트레스, 남의 말 때문에 힘드신가요? 제퍼슨 피셔 변호사의 '현명한 대처법' Q&A로 해결!

옜다_ 2025. 9.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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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가족, 친구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큰 상처와 스트레스의 근원은

바로 '상대방의 말'이죠

대화 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집에 와서도 그 말들이 머릿속을 맴돌며 고통을 줍니다.

하지만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그 스트레스의 싹을 미리 잘라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590만, 뉴욕 타임스 &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퍼슨 피셔 변호사의 화제의 책 '더 넥스트 컨버세이션(The Next Conversation)'에서

알려주는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방법'을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드립니다.


Q1. 왜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으려면 '대화 중 현명한 대처'가 중요한가요?

A1. 대화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순간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상대방의 말은 고스란히 나에게 상처와 스트레스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대화 도중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불쾌한 감정이 증폭되는 것을 막고 대화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어요. 제퍼슨 피셔 변호사는 이러한 '즉각적인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대화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Q2. 대화 중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고 '내 감정 통제'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A2. 작가는 "내가 내 감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남과의 대화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한 재미있는 방법으로 '숨(Breath)'과 '멈춤(Pause)'을 활용하라고 조언합니다.

  • 1단계: '숨(Conversational Breath)' 활용하기
    • 상대방의 말에 바로 반응하기 전에, 티 나지 않게 코로 천천히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며 감정을 조절합니다. 논쟁 시 빨라지는 호흡과 대답을 한 템포 늦춰 스스로를 차분하게 만들고, 다음 말을 통제할 시간을 버는 것이죠. 상대방의 얼굴에 대고 내쉬는 긴 숨은 비매너이니,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2단계: '멈춤(Pause)' 활용하기
    • 숨을 쉬며 차분해졌다면, 대화 중간에 의도적인 '멈춤'을 활용하세요. 대화의 속도를 내가 통제할 수 있게 되어 상대방에게 말리지 않고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Q3. '멈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짧은 멈춤 vs. 긴 멈춤)

A3. 제퍼슨 피셔 변호사는 두 가지 종류의 '멈춤'을 소개합니다.

  • 짧은 멈춤 (2~3초): 진정성과 무게감 부여
    • 누군가 질문했을 때 바로 답하기보다 2~3초 정도 살짝 멈춘 후 대답하면 훨씬 진정성과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이는 면접이나 중요한 발표에서 내가 더 똘똘하고 침착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연설 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긴 멈춤 (5~10초): 상대방의 자성 유도 및 주도권 확보
    • 상대방이 심한 말이나 선 넘는 말을 했을 때, 바로 반응하지 않고 5~10초간 어색할 정도로 길게 멈추고 상대방을 응시하세요. 이는 마치 거울을 들이대는 것처럼 상대방이 스스로 한 말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나는 오해를 살 필요가 없고, 오히려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들어 먼저 사과를 하게 하거나 본인의 속내를 털어놓게 만드는 강력한 기술입니다. 이 멈춤의 시간 동안 나는 스스로 판단(이 말에 반응할 가치가 있는가? 등)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Q4. 상대방이 선 넘는 말을 했을 때, '멈춤' 이후에 어떤 말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요?

A4. 긴 멈춤으로 상대방의 자성을 유도했다면, 다음 단계로 이렇게 질문하라고 조언합니다.

  • "어떤 의미였는지 다시 한번 말해 줄래요?"
    • 즉, 상대방의 말을 상대방 스스로 다시 한번 되짚어보게 하는 전략입니다. 선 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종종 자존감이나 열등감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고 더 흥분하여 논리가 꼬이게 됩니다. 이때 대화의 주도권은 완전히 나에게 넘어오게 됩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다면, 상대방의 의도를 콕 집어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 "나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이야?", "어떤 의도로 이야기한 거야?", "어떤 반응을 기대한 거야?"
    • 이 질문들은 상대방을 자기 정당화나 변명으로 몰아넣고, 이때 내 다음 반응은 단순히 '멈춰 주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대화의 마이크 드랍(Mic Drop)과 같은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상대방은 스스로 무너지게 됩니다.

Q5. 대화 중에 '단호함'을 보여주는 방법은 무엇이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A5. 제퍼슨 피셔 변호사는 '단호함은 가장 파워풀한 무기'이며,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다음 네 가지 방법을 통해 대화 중 단호함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1. 불필요한 공백 채움 단어 제거: "어, 음, 실은, 약간, 조금, 되게, 그게" 등 자신감 없어 보이는 말을 줄이고, 그 자리를 앞서 배운 '멈춤'으로 채우세요.
  2. 과도한 말 줄이기: 할 말이 많아도 임팩트 있는 순간에만 끼어드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하게 말을 많이 하면 존재감이 오히려 희석될 수 있습니다.
  3. 지나친 겸손한 톤 주의: 한국어의 경우 겸손이 미덕일 때도 있지만, 불필요하게 "잘 모르겠지만, 어떨지 모르겠지만" 같은 자신감 없는 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이 컨택 활용: 대화 중 상대방의 눈을 적절히 바라보는 것은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계속 바라보는 것이 어색하다면, 최소한 문장이 끝날 때는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여 마무리하세요.


Q6. 내가 말하는데 상대방이 자꾸 끼어들 때, 어떻게 대처해야 대화 주도권을 잃지 않을까요?

A6. 상대방이 자꾸 말을 끊을 때의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첫 번째 방해는 무시: 한 번 정도는 방해하게 두세요. "끊지 마세요"라고 바로 반응하면 오히려 내가 조급해 보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말을 마치면, 나는 하던 이야기를 이어서 진행합니다.
  2. 두 번째 방해 시 이름 부르기: 또다시 방해한다면, "김대리님," "박부장님," 처럼 차분하게 상대방의 이름을 부릅니다. 상대방은 말을 멈출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세요.
    • "제 말이 끝나기 전에 말을 하시면 어떤 이야기를 하시려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제 말이 다 끝나면 의견 들을게요."
    • 조금 재수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나의 말을 존중하게 만들고 대화 주도권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Q7. 상대방의 의견에 현명하게 반대하는 방법과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거절' 기술은 무엇인가요?

A7.

  • 현명한 반대 방법:
    1. 반대할 가치 판단: 먼저 "이 의견에 내가 반대할 가치가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에너지 낭비라면 그냥 넘어가세요.
    2. '나는 다르게 본다'로 시작: "나는 반대다" 또는 "너는 틀렸다"는 식의 공격적인 시작 대신,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요.", "제 시각은 조금 달라요." 처럼 '나는 다르게 본다'는 메시지로 시작합니다. 이는 건강하고 건설적인 토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목표는 같지만 접근이 다름 강조: 회사 미팅에서는 "우리의 목표는 같지만, 저는 접근 방식이 조금 달라요."라고 말하며 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똑똑한 거절 기술:
    1. 사과 대신 감사: 불필요한 사과("죄송한데 어렵습니다") 대신 '감사'로 시작하세요. 단, "초대 감사한데 지금은 어려워요"보다 "지금은 이런 이유로 어려운데,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럼 거절을 먼저 하고 감사를 나중에 표현하면 변명처럼 들리지 않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깁니다.
    2. 내가 온 이유 설명: 하기 싫은 일을 강요받을 때("술 마셔라", "말 많이 해라") "싫다"고 하기보다 "저는 오늘 맛있는 거 먹으러 왔습니다.", "저는 오늘 좋은 얘기를 들으러 왔습니다." 처럼 내가 그 자리에 온 목적을 명확히 밝힙니다.
    3. 다음 액션 고지 (최후의 수단): 강요가 계속된다면, "계속 그렇게 강요하시면 저는 갑니다." 처럼 나의 다음 행동을 단호하게 말해주는 것도 필요에 따라 강력한 대처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대화의 궁극적인 목적은 '관계'임을 기억하세요.

제퍼슨 피셔 변호사의 책은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실용적인 기술들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 모든 기술을 배우면서 '내가 혹시 상대방에게 말로 스트레스나 상처를 주지는 않나?'

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도 강조하듯이, 

대화에서 이기려고만 하면 얻는 것은 없습니다.

논쟁적인 대화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엉켜 있는 실타래를 푸는 것입니다.

'말로 풀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혹시 지금 누군가와 대화조차 안 하고 엉켜 있는 관계가 있다면,

용기 내어 먼저 연락해서 말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만의 '선 넘는 대화 대처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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