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재미’를 말할 때는 흔히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은 능동적인 일뿐만 아니라 TV 시청 같은 수동적인 것까지 모두 포함해서 말하곤 한다. 또한 즐거웠다고 생각되는 경험을 이야기 할 때도 ‘재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엄청나게 즐거웠던 외출부터 전혀 즐겁지 않았던 저녁 모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누군가 어땠었냐고 물으면 그냥 “재미있었어”라고 뭉뚱그려 말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짜 재미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는 재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때와 방법에 대해 훨씬 더 엄밀해질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일상적 의미의 ‘재미’와 ‘진정한 재미’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리고 진정한 재미를 느끼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또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