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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하루 한 권_만족한다는 착각[마틴 슈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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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다 만족감이 삶의 목표로 더 적합하다는 주장이다.

슈뢰더 교수는 8만 5,000명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64만 건의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감의 조건을 분석하였다.

그의 저서 《만족한다는 착각》에서는 만족도가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하며,

사람들이 실제로 언제 만족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작가소개 마틴 슈뢰더

 사회 불평등, 사회 복지, 자본주의 변동 등의 주제를 연구하는 독일의 사회학자입니다. 그는 막스 플랑크 사회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자를란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8만 5,000명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64만 건의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의 두 번째 저서 《만족한다는 착각》은 '2021 올해의 학술서' 부분에 뽑혔고, <슈피겔>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습니다.


 
만족과 행복의 차이?
 
만족과 행복의 핵심 차이점은 행복이 감정에 의존하여 패턴 없이 변하는 반면,
만족은 삶이 기대와 일치할 때 느끼는 거에요.
만족은 규칙적이지만, 행복은 불규칙적으로 변하죠.
만족하는 과정에선 언제 높아지는지를 알면 더 높일 수 있고, 행복을 산출하기는 어렵죠.
간단하게 말해, 만족은 삶과 일치, 행복은 감정에 따라 변하는 거죠.

 

 
행복의 유전적 영향에 대한 요약
 
 행복은 순간적이고 중요하지 않아요.
만족도는 유전자에 크게 의존하며 50%에서 최대 80%를 차지하죠.
독일경제연구소는 84,954명 대상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유전자가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만족 유전자는 다음 세대로 전달되며, 유전적 영향이 일란성 쌍둥이 연구로도 확인되었어요.
'세트포인트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만족도 변화는 일시적이며 결굴 유전적 수준으로 회귀한다고 해요.
노력으로 만족도를 크게 바꾸기 어렵지만, 자신의 유전자에 영향을 받는 것을 깨닫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만족감과 행복의 상호작용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만족감을 유지해야 우울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행복에 빠져도 만족감을 잃지 않아야 해요.
세트포인트 이론은 나치 포로들의 선택이나 소유욕 증대를 통해 여러 문제를 설명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평균 만족도를
벗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데이터가 보여준다요.

긍정 심리학의 필요성은?
 
 편차가 존재함을 인정하며, 긍정 심리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마틴 셀리그만이 개발한 긍정 심리학은 유전적 만족도를 존재론적으로 받아들이며 가능성을 최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어요.또한, 인간이 만족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3분의 2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3분의 1의 만족도는 장기적인 삶의 변화를 결정하는 환경에 의해,
나머지 3분의 1은 단기적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죠.

 

자녀가 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은?
 
 3분의 1은 유전적 영향으로 우리 의지를 벗어난 영역이에요.
35% 부모만이 자녀 없이도 만족하며, 65%는 자녀를 핵심으로 여겼지만, 자녀의 유무는 실제로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어요. 자녀가 있는 해는 거주지, 교육 수준, 혼인 상태 등과 관계없이 만족도가 낮아지며, 자녀의 존재가 만족감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자녀로 인한 만족도 저하의 진부한 이유 중 이 큰 영향을 주고 있어요.

 

자녀와의 시간, 만족도 연구 결과는?
 
부모는 자녀에게 돈을 나누어야 해서 자신에게 쓸 돈이 줄어들어요.
남성은 하루 2시간 아이와 보낼 때 가장 만족도가 높지만, 더 많이 보낼수록 만족도가 줄어들어요.
여성은 시간과 만족도의 관련성이 낮아요.
남성은 일을 선호해 더 만족하고, 정규직인 경우 시간이 증가할수록 불만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요.

 

가사 일과 만족도의 성 차이?
 
정규직 여성이 적어 보편적으로 편차 크게 나타나죠.
남성은 가사 일이 많을수록 불만족하고, 여성은 가사 일이 많을수록 만족도가 상승해요.
집안 청결에 따라 여성의 만족도도 상승하는 현상이 있어요.
남성은 가사 일 증가에 따라 불만족하며, 전무 시에도 약간 불만족하죠.
여성의 경우 정규직인 여성은 가사 일 증가시 만족도가 상승한다고 해요.

성 역할 고정관념과 소득-만족도 관계
 
 전형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으로 남성과 여성은 각각의 위치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어요.
소득의 증가는 만족도를 높일 수 있지만, 특히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만족도 향상이 둔화되고 과다한 소득은 오히려 만족도를 감소시킬 수 있어요.
소득이 만족도를 완벽하게 반영하지는 못하는데, 개인 소득만으로 만족도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해.

 

돈과 취업시장, 생활수준의 관계?
 
재산은 취업 시장에서의 성공만 알려주고 생활 수준은 반영하지 않아.
돈이 많을수록 욕심도 커져, 임금 인상에도 실제로 체감하는 금액은 적어서 즉각적인 변화를 요구해.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에 의해 약간의 돈은 만족을 주지만, 고가의 바닷가재를 먹는 사람에게는 만족감이 덜해.

 

소득 대비 만족도: 남녀 차이?
 
 소득 대비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결과, 상대적 박탈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와요.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소득이 많을수록 더 만족하고, 적을수록 불만족을 느끼죠.
하지만 여성은 남편보다 적게 버는 것을 선호해요.
또한 이론과 달리, 남성이 여성보다 소득이 많을 때, 더 높은 만족도를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불만족을 경험한 결과가 나왔어요. 이러한 결과는 남녀 간 소득격차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고려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여성의 직장생활과 결혼에 대한 연구 결과
 
 일부는 자신이 아내보다 더 벌거나 여성이 전업주부인 경우 더 만족한다고 이야기해.
남편의 근무 시간이 늘수록 기혼 여성은 더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데, 자녀가 있는 경우 만족도가 더 증가한다요.
자녀가 없는 기혼 여성도 남편의 근무 시간이 증가하면 만족도가 상승하는데,
이는 남편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기혼 남성의 가족 만족도와 근로시간 연구결과
 
 기혼 남성의 근무 시간이 늘어나도 소득 증가 없이도 여전히 만족도가 높아요.
남편이 아내보다 일하는 시간이 많을 때, 둘 다 더 높은 만족도를 느끼죠.
남편과 아내의 불균형한 경제 활동이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연구 결과예요.
전통적인 성 역할 분배 시 남편이 노동을 할 때 아내는 쉴 때, 몰입 때문에 둘 다 가장 높은 만족감을 느끼죠.

남성들의 몰입과 통근 거리 관련 연구 결과
 
 남성은 행복과 만족을 몰입에 의해 더 많이 느끼려는 경향이 있어 일에 더 중요한 가치를 부여해.
통근 거리가 41킬로미터 이상인 경우 높은 불만족도를 보이며, 매일 80킬로미터 이상 통근 시 불만족도가 크게 증가해요.그러나 통근 시간은 만족도와 연관이 없어요, 출퇴근 1시간 이상 소요시 약간의 불만족이 증가했지만요.
성별이나 결혼 상태에 따라 통근 시간 만족도에 차이 발견되지 않았어요.



"행복감정적이고 변동적이지만, 만족삶의 일관성과 일치에 의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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