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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하루 한 권_2040 위대한 격차의 시작[아짐 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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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이 급격한 시대, 혁신의 방향에 주목하자.

2022년 11월에 출시된 생성형 AI 챗봇 GPT는 1년 만에 주간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이로 인해 개발사인 오픈AI는 2023년 동안 16억 달러(약 2조 9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렇게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도래했다.

기업은 이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하려고 노력하고, 개인은 AI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 역량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사회는 변화의 속도에 시스템이 따라잡지 못하는 문제해결하려고 노력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변화의 혼란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작가소개 아짐 아자르

실리콘밸리 연쇄 창업가, 벤처 투자자, 기술 칼럼니스트로, 4개의 테크 기업을 설립하고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습니다. 그는 세계경제포럼 글로벌퓨처카운슬의 회원이며,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의 상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뉴스레터와 팟캐스트는 기술의 진화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기술의 진화와 격차: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

1. 기술에 대한 대중적 논의의 문제점
- 기술과 관계에 대한 오해로, 기술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가치 중립적이라고 생각하는 시각이 흔하다.
- 기술은 개발자의 편견과 권력 구조를 반영하며, 사용자의 의도와 관계된다.
- 각기 개발자가 생각하는 *쓸모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관점은 가치 중립적인 도구로서의 기술과 거리가 있다.

2. 기술과 사회의 제대로 된 이해 부족 문제
- 기술은 사람의 욕구를 반영하며, 기술을 바라봐야 한다.
- 다수의 기술 업계 종사자들이 *기술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으며*, 기술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는다.
-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새로운 혁신 지식*, *사회의 제도와 규칙*을 이해해야 하며, 이 두 가지를 모두 이해해야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
- 그러므로, *기술과 사회적 요소 사이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3. 무어의 법칙과 세 가지 분야에서의 혁신
- 대다수 엔지니어와 비전공자 및 기업 경영자가 *무어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
- *무어의 법칙*은 1965년 고든 무어가 제시한 이론으로, *마이크로칩*의 성능이 주기적으로 2배씩 향상된다.
- 이 법칙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이끌며, 컴퓨터, 에너지, 생물학, 제조업 분야 등에 혁신을 가져온다.
- 컴퓨터 분야에서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반면, 에너지, 생물학, 제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4. 3D프린팅과 라이트의 법칙
- 현재 무언가를 만드는 방식이 수백 년 만에 변화 중이며, 3D프린팅 기술이 주목받는 분야이다.
- 하지만 무어의 법칙으로는 기술적 변화를 설명할 수 있지만, 기술이 개선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 라이트의 법칙은 생산량이 2배 증가할 때마다 비용이 일정한 비율로 하락하고, 성능이 15% 향상된다는 원리를 제시한다.
- 엔지니어들은 제품을 만들면서 학습하며, 규모 증가로 인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라이트의 법칙이 적용되어 수요 증가와 공정 개선으로 이어진다.

5. 원동력 순환과 기하급수적 격차
- 비용 하락은 수요 증가를 가져오며, 라이트의 법칙이 여러 분야에 적용됨.
- 예컨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격 하락*은 전기자동차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와 *용량 증가*에 영향을 미침.
-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시장 확대*는 수요-생산 효율성 증대로 연결되며, *기하급수적인 논리*에 의해 작용함.
- 선형적 사고에 반하는 *격차 형성*, 수개월~수십 년 변화 통념의 어제같은 시절은 지나갔다.


6. 테크놀로지 발전 속 빠르게 뒤처지는 구세계 기업
- 기하급수적인 기술 발전으로 구세계와 신세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 무어의 법칙을 통해 10년 단위로 컴퓨터 정보처리 비용이 100배 하락, 기업에 영향을 준다.
- 컴퓨터 처리 비용 하락은 기업에게 중대한 의미를 부여하며, 테크놀로지 적응 중요함.

7. 미래지향적 비즈니스가 성공하는 이유
- 미래를 향한 비즈니스 활동이 비용은 높지만 곧 떨어진다는 인풋 비용의 디플레이션 효과를 이해한 기업이 시대를 선도한다.
- 아마존은 무어의 법칙을 활용하여 연산 비용을 줄이며 세계 최고 가치 기업으로 성장했다.
- 우버, 알리바바, 스포티파이, 틱톡도 이러한 접근을 통해 경쟁력을 키웠고, 테슬라는 전기자동차의 가격 하락을 예견하고 가격을 조정했다.
- 임파서블 푸드는 비용이 하락될 것을 전망하고 투자하며, 스파이어와 플랫닛 랩스는 인공위성 발사 비용을 낮출 것으로 예측해 우주항공 분야에서 선도하는 기업이 되었다.

8. 테크 기업의 기하급수적인 변화에 적응 어려워하는 기업들
- 신문사와 같이 *기하급수적인 기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희망이 없다*.
- 무어의 법칙 잘못된 평가 방법:  *과소평가*하는 경우 존재. 대부분의 조직은 *선형적으로 움직여*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 기존 구성요소와 새로운 기술의 변화 속도 차이로 인해 *기하급수적인 격차*가 발생. 사람들은 이를 이해 못하는데, 수학 이해 부족이 원인이다.
- 기하급수적인 변화 어렵고 *과소평가*하는 경향있음.

9. 과대평가 사례: AT&T와 레이 커즈와일의 전망, 자율주행차의 상황
- AT&T가 2000년 경에 미국 휴대폰 시장을 90만 명이 붐비게 될 것으로 예측하여 상당한 과대평가를 저질렀다.
- 레이 커즈와일은 2019년에 1000달러 짜리 컴퓨터가 인간 두뇌의 연산력을 따라잡는다고 예측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하였다.
- 자율 주행차 분야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로보택시' 100만 대가 2020년 말까지 도로를 달릴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지만,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자율주행차에 관한 과대평가를 하고 있음.


10. 기업의 예상 밖의 성과: 껌 매출 하락과 스마트폰 구매 행태의 연관성
- 어떤 기업도 *일정을 완벽*히 맞추지 못한다.
- 껌 시장에서는 2007년부터 10년 동안 미국의 껌 매출이 15% 하락했으며, 이는 2억 2천만 명의 미국 성인이 생애 첫 스마트폰을 구입한 것과 관련이 있다. 이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만지며 기다리는 동안, 껌을 살 필요가 더이상 없어진 결과다.
- 이러한 현상은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조차 예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미래를 대비하고 유리한 위치차지하기 위해서기하급수적인 변화이해하고 적응하는 것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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