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하루 한 권_걱정해방[폴커 부슈]

옜다_ 2025. 4.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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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요즘 세상 사는 거? 대가리 터질 것 같지 않냐?

뭐가 뭔지 모르겠고, 정보는 X나게 쏟아지고, 내일은 또 뭘 걱정해야 할지 깜깜하고. 이러니까 우리가 다 '멘탈 면역 결핍' 상태라는 거야. 쉽게 말해 그냥 유리멘탈 된 거지. 그래서 별것도 아닌 거에 불안해하고, 쫄고, 스트레스받고 그런다고.

원래 우리 뇌가 좀 쫄보라 그래. 뭔 일 터질 것 같으면 과민반응하고, 꼭 안 좋은 뉴스나 부정적인 생각에만 딱 꽂힌다고. 그러니까 불안감이 더 커지는 거야. 악순환이지.

그래서 니 멘탈 좀 단단하게 만드는 법, 몇 개 알려준다.

1. '마음의 유연성'인가 뭔가 하는 거 길러봐

빡치거나 불안한 감정 들면, 일단 'ㅇㅋ, 나 지금 이렇구나' 하고 인정부터 해. 도망가지 말고.
그리고 한 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봐. '그래서 이게 진짜 X된 상황인가?' 객관적으로 따져보라고.
의외로 괜찮은 구석이 있을 수도 있고, 니가 너무 오버해서 생각했을 수도 있어. 긍정적인 면도 억지로라도 찾아봐.

2. '걱정 타임'을 정해놔

하루에 딱 15분, 아니면 30분. 시간 정해놓고 '자, 지금부터 걱정 시작!' 하고 그때만 미친 듯이 걱정해.
그 외 시간에는 걱정거리 생각나도 '아, 이따 걱정 타임에 조지자' 하고 그냥 넘겨버려. 온종일 걱정 달고 살지 말라고.

3. 불안할 땐 '3-3-3 법칙' 써먹어

갑자기 심장 뛰고 불안감이 훅 치고 올라올 때 있잖아? 그럼 바로 이거 해.
주변에 보이는 사물 세 가지 이름 대보고, 지금 들리는 소리 세 가지에 집중하고, 니 몸 세 군데 (손가락 까딱, 발목 돌리기, 어깨 으쓱 뭐든) 움직여봐.
이러면 딴 생각 하던 뇌가 현실로 확 돌아온다고. 응급처치 같은 거야.

4. '최악의 시나리오'를 써보는 것도 방법이야

진짜 미치도록 걱정되는 거 하나 잡고, '만약 진짜 최악으로 치달으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서 종이에 다 적어봐. 그냥 머리로만 굴리지 말고.
그리고 그 옆에 '만약 진짜 그렇게 되면, 난 뭘 할 수 있지?' 극복 방법이나 대처 계획도 같이 써봐.
막상 적어보면 '어?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 싶거나, '이 정도면 해볼 만한데?' 하고 배짱이 좀 생길 수도 있어.

5. '멍 때리기 명상'을 해봐 (마음챙김 명상)

명상이라고 뭐 거창한 거 아냐. 하루 딱 5분, 10분만이라도 조용히 앉아서 니 숨 쉬는 거에만 집중해봐.
숨 들어오고 나가고... 그냥 그거만 느껴봐. 딴 생각 들면 '아, 또 잡생각 드네' 하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면 돼.
뇌 좀 쉬게 해주는 거야. 계속 굴리지 말고.

6. '걱정 노트'를 써봐

걱정거리 생길 때마다 노트에 그냥 다 적어놔. '오늘 걱정 리스트' 뭐 이런 식으로.
그리고 며칠 뒤, 몇 주 뒤에 다시 봐봐. 그때 걱정했던 거, 지금 보면 '내가 이걸 왜 걱정했지?' 싶은 게 태반일걸? 해결됐거나, 아님 그냥 아무 일도 없었거나.

7. '생각 태클 걸기' 연습 (인지적 재구성)

'난 안될 거야', '망했어'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훅 들어올 때 있잖아.
그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잠깐! 이게 진짜 팩트인가? 무조건 이렇게만 생각해야 하나? 혹시 다른 가능성은 없나?' 하고 스스로한테 태클을 걸어보라고.
니 생각의 패턴을 좀 바꿔보는 연습이야. 삐딱하게 보라는 게 아니라, 합리적으로.

결론은 뭐냐고?

이런 방법들, 한두 번 하고 때려치우지 말고 꾸준히 해보는 게 중요해.
니 멘탈은 니가 챙겨야지 누가 챙겨주냐? 이렇게 니 '멘탈 갑옷' 좀 단단하게 만들어 놓으면, 이 복잡한 세상 살면서 좀 덜 휘둘리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다고.

니 정신 건강이 최우선이야. 알겠냐? 공감하면 하트나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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