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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하루 한 권_대화의 힘[찰스 두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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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찰스 두히그 

미국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뉴욕타임스》에 몸담았고, 현재는 《뉴요커》에서 칼럼을 쓴다. 찰스 두히그는 민감하고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대형 기획 기사를 발표하여 이름을 알렸다. 


진정한 관계를 맺기 위한 대화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뇌와 행동의 동기화가 소통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를 잘 이해하고 연결되기 위한 대화의 규칙을 제시함으로써 독자가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1. ️🤝진정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한 연구

  • 다른 사람과 진정한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연구가 와 행동에 대한 기술 발전으로 활발히 이루어졌다.
  • 연구자들은 대화 중 신경학적 동기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하며, 이는 상대방과의 소통 방식, 질문, 약점, 목소리 톤 등 모든 요소에 영향을 미친다.
  • 따라서 누군가를 신뢰하고 가까이 지내는 것은 이러한 동기화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특히 대화에서 일치감을 느낄 때 기분이 좋고, 이는 인간의 뇌가 그런 연결을 갈망하기 때문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 연주자들의 뇌를 연구한 결과, 합주 때의 뇌 전기 펄스가 동기화되는 현상은 대화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2. 🧠뇌의 동기화가 소통의 성공을 이끈다

  •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뇌가 동기화될수록 상대방의 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 따라서 화자와 청자의 신경 결합 수준이 소통의 성공을 예측하며, 이는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본질적인 진리를 명확히 한다.
  • 즉, 내가 상대의 말을 받아들이고 상대가 내 말을 이해하는 것은 양쪽 뇌가 비슷하게 정렬되어 있기 때문임을 의미한다.
  • 신경 활동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소통에 문제가 생기지만, 비슷한 생각을 가지게 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동기화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슈퍼 커뮤니케이터라고 부른다.

3. 집단 리더십의 동기화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일부 집단에서는 동기화가 강하게 일어난다.
  • 이 집단에는 특별한 리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강한 리더는 사람들의 생각이 일치하는 데 기여하지 않았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있었다.
  • 지배적인 리더가 있는 집단에서 신경 동기화 수준은 가장 낮았고, 리더가 대화를 이끌 때 사람들은 딴 생각을 했다고 한다.
  • 반면, 동기화가 잘 이루어진 집단의 리더는 지배적이지 않았고, 질문을 던지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반복하며 자신을 유머의 소재로 삼기도 하였다.

4. 🗣️효과적인 소통의 핵심: 상대를 이해하라

  • 사람들이 주의 깊게 듣는 이들은 뛰어난 화술을 가진 사람들보다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이들이다.
  • 이들은 소통 방식에서 상대의 기분과 태도에 유연하게 반응하며, 필요할 때 함께 진지해지거나 동조한다.
  • 이런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가 말한 것뿐만 아니라 말하지 않은 것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 대화의 규칙으로는 첫째, 대화의 유형을 파악해야 하며, 연구에 따르면 대화의 70%가 사회적 성격을 띤다고 한다.

5. 대화의 유형과 의사 결정 과정

  • 첫 번째 대화 유형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로, 이는 의사 결정을 위한 대화이다.
  • 두 번째는 기분을 이야기하는 감정적 대화로, 감정적 마인드셋이 필요하다.
  • 세 번째는 ‘우린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이는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대화로 사회적 마인드셋이 요구된다.
  • 대화의 첫 목표는 자신이 원하는 대화 유형을 확인하고 상대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다.
  • 슈퍼 커뮤니케이터는 사람들이 원하고 싶어 하는 주제를 이해하며, 타인의 감정과 배경에 대해 더 많이 질문하는 데 관심이 많다.

6. 대화를 시작하기 전 꼭 고려해야 할 질문들

  •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지금 내가 왜 입을 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봐야 한다.
  • 자신이 어떤 유형의 대화를 하려는지 모르고, 상대가 어떤 유 기대하는지 모르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상대의 대화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포인트를 찾아야 하며, 감정적으로 혹은 현실적으로 보이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 모든 대화는 각자의 목표가 있으며, 이를 공유하고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 특히 의사 결정을 위한 대화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7. 대화에서의 목표와 준비 필요성

  • 대화에서는 스토리와 연민에 기대는 대화가 필요하다.
  • 참여자의 1차 목표는 대화에서 모두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어야 하며, 각자의 바람은 제안과 역제안, 초대와 거절을 통해 드러난다.
  • 2차적인 목표는 말하고 듣고 함께 결정하는 방법의 규칙을 알아내는 것이며, 이러한 규칙이 항상 뚜렷하게 명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규범을 택할지 정해야 한다.
  •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주제를 미리 적어 준비하고, 상대방의 대화 목표와 이야기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질문을 해야 한다.

8. 상대방의 감정 이해하기 | 대화 기술

  • 상대방이 자세하게 답변하지 않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의사표현을 하거나 상대의 신호를 파악해야 한다.
  • 상대방은 무의식적인 신호를 보내므로 그것을 읽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 대화의 규칙 중 하나는 상대의 감정을 묻고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며, 슈퍼 커뮤니케이터는 상대의 감정을 잘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이들은 상대의 몸짓, 음량, 말하는 속도, 리듬과 정서 상태를 신경 깊이 살펴본다.
  • 따라서 타인과 일치하는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은 빠르게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므로 민감하지 않으면 잘 인식되지 않을 수 있다.

9. 대화에서 웃음과 심도 있는 질문의 중요성

  • 웃음은 대화 상대와의 교감을 원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상대방의 공감 여부를 알 수 있다.
  • 상대의 감정을 묻고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심도 있는 질문이 필요하며, 이는 상대의 가치와 경험을 묻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단순한 질문 대신, 상대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물어야 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낼 수 있는 기분을 주어야 한다.
  • 이렇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상대방과 연결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대화에서 사회적 정체성의 중요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10. 사회적 정체성과 다양성의 갈등 문제

  • 사회적 다양성의 요구가 커지면서,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 이는 사회적 다양성이 분열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 사회적 정체성은 사회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과 내가 사회적 존재로서 나를 바라보는 모습을 포함한다.
  • 예를 들어, 나는 흑인인 반면 상대방은 백인이거나, 나는 트랜스젠더이고 상대방은 시스젠더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차이와 갈등을 의미한다.
  • 따라서 사회적 정체성에 관한 대화는 민감하게 시작해야 하며, 대화 전에 다섯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11. 대화의 이점 이해하기

  • 대화의 이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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