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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완벽주의? 완벽이라는 중독 [토머스 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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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커런의 완벽이라는 중독 읽어봤어?

요즘 사람들이 완벽주의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대.

예전에는 뭔가를 완벽하게 하려는 사람들을 좀 이상하게 봤거든.

근데 지금은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멋있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야.

사진: Unsplash 의 Eran Menashri

사회에서도 완벽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 같아.

TV나 영화, 길거리 광고 같은 데서도 완벽함을 강조하잖아.

완벽주의가 이제는 우리 문화에 깊숙이 박혀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냥 목표를 높게 세우는 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가 된 거지.

재밌는 건 완벽주의의 핵심이 사실 자기 자신을 완벽하게 만드는 거라는 거야.

우리가 부족한 점을 숨기려고 애쓰는 것도 다 이 때문이래.

그 바탕에는 수치심이나 두려움 같은 감정이 있대.

완벽주의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대.

사진: Unsplash 의 Kier in Sight Archives

첫 번째는 '자기지향 완벽주의'야. 이건 스스로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지.

두 번째는 '사회부과 완벽주의'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완벽함을 기대한다고 믿는 거야.

마지막으로 '타인지향 완벽주의'는 다른 사람들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래.

각각의 유형마다 특징이 있는데,

예를 들어 자기지향 완벽주의자들은 항상 불안해하고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대.

사회부과 완벽주의자들은 늘 누군가가 자신을 평가한다고 생각하고,

타인지향 완벽주의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참지 못하는 편이래. 예를 들어 애플의 스티븐 잡스를 들 수 있지.

직원들의 약점을 잡고 집요하게 공격했다나 뭐라나.

이렇게 보면 완벽주의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지?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완벽주의를 많이 추구하고 있어.

그래서 우리도 이런 현상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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