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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제프 구델(Jeff Goodell)
-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 컬럼비아대학 영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20여 년간 정치, 기술, 범죄, 기후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보도.
폭염살인 줄거리 요약
- 2023년, 사상 최고 수준의 폭염
- 2023년은 19세기 말 대비 1.48℃ 상승, 사상 최고 수준의 더위 기록.
- 캐나다 산불로 뉴욕 하늘이 오렌지색, 플로리다 해수온 상승으로 물고기 폐사, 브라질 열대우림 건조, 미국 말라리아 재발, 피닉스 폭염 사망자 급증 등 전 지구적 이상현상 발생.
- 기후변화 가속화의 주요 원인
- 이산화탄소 증가: 2023년 5월, 대기 중 CO₂농도 424ppm 돌파(80만 년 중 최고).
- 엘니뇨 현상: 열대 태평양 수온 상승으로 무역풍 약화, 극단적 폭염 발생 빈도 증가.
- 따뜻해진 바다: 해수온 상승으로 허리케인 세력 강화, 기후 모델 재정립 필요성 제기.
- 대기 중 에어로졸 감소: 선박 연료 규제로 에어로졸 양 줄어듦. 반사 효과 축소로 약간의 추가 온난화 가능성.
- 해저화산 분출(홍가통가 홍가하파이): 대규모 수증기 및 에어로졸 방출로 온실효과 일부 강화 가능성.
- 과학자들의 시각 차이
- 일부 과학자는 2023년 폭염이 예측 범주 내라 주장.
- 다른 일부는 기후 모델이 바다 열 상승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우려.
- 텍사스 A&M대 교수 앤드루 데슬러 등은 앞으로 매년 최악의 폭염 경신을 경고.
- 기후 대응 노력과 한계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청정에너지 투자 확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급 증가.
- 그러나 미국 화석연료 생산 최고치 경신, 주요 석유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의지 후퇴.
- 식량문제 악화
- 폭염, 가뭄, 전쟁으로 세계 식량가격 상승, 기아 인구 급증.
- 기후변화로 농업생산량 점진적 감소(예상보다 21%↓), 인구 증가로 식량 수요 증가.
- 더위 1℃ 상승 시 주요 곡물 생산량(옥수수, 밀, 쌀) 감소 예측.
- 질병 확산 위험
- 뎅기열 등 모기 매개 질병 증가, 기후변화로 모기 서식지 확대.
- 동물 서식지 변화로 다양한 바이러스 종간 전파 가능성 증가.
- 포유류 서식지 이동에 따른 신규 병원체 전파 위험 고조, 코로나19는 시작에 불과할 수 있음.
종합 요약:
2023년은 온난화가 가속된 해로, 폭염, 해양온도 상승, 산불, 오염, 질병 확산, 식량 위기 등 기후변화의 전 지구적 파급력이 극단적으로 드러났다. 일부 진전(청정에너지 투자, 전기차 보급)도 있었지만, 화석연료 생산 증가와 대기 중 온실가스 상승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기후변화는 식량안보와 건강 문제마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미래에 더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일상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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