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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하루 한 권_컨버전스 2030[피터 디아만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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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이유

과학기술 발달은 많은 혁신과 편의를 가져올 것이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기술의 불균형: 기술의 발달은 분명히 많은 혜택을 가져오지만, 이러한 혜택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도달하지 않을 수 있다. 저소득층이나 개도국에서는 최신 기술에 접근하기 어렵고 기술 격차가 더욱 심해질 것이다.

사생활 침해: 더욱 발전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은 개인의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증가할 수 있으며, 정보 유출과 개인정보 도용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 대신 기계: 자율주행차와 로봇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일부 직업은 자동화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한다. 이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하고 실직률이 증가한다.

환경 문제: 기술 발달로 인해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자원 소모와 환경 오염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변화 등의 환경적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사이버 보안 위협: 더욱 발달한 기술은 사이버 공격의 가능성을 높이며, 해킹과 사이버 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회 안전과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기술 발달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많은 혜택을 가져오지만, 동시에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리가 어떤 것을 누릴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

작가소개 피터 디아만디스

실리콘밸리가 주목하는 혁신기업가로 15개가 넘는 하이테크 기업을 설립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분자유전학과 항공 우주공학 학위를, 하버드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엑스프라이즈 재단(X PRIZE Foundation) 회장 겸 CEO로 있으며 구글과 3D 시스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이 후원하는 실리 콘밸리 소재 창업교육기관인 싱귤래리티 대학(Singularity University)의 학장으로 있다. 또한 지구 밖 소행성에서 고가의 희귀 광물 을 채굴해 지구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우주광산채굴 프로젝트 ‘플래니터리 리소시스’(Planetary Resources Inc.)의 공동 회장이고, 인간의 DNA를 분석하여 맞춤화된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인간의 수명연장에 기여하는 기업 ‘휴먼 롱제버티’(Human Longevity Inc.)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국제 우주 대학(International Space University)을 공동 설립했으며, 10여 개가 넘는 우주 및 첨단 기술 기업을 창업했다. 스티븐 코틀러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많은 상을 수상한 기자이며 플로우 게놈 프로젝트의 공동설립자 겸 연구책임자이다. 그는 『볼 드(Bold)』, 『어번던스(Abundance)』, 『인간은 개를 모른다(A Small Furry Prayer)』 등의 책을 저술했다. 그는 Forbes.com 내에서 과학과 문화의 교차점을 다루는 블로그인 파 프론티어스(Far Frontiers)에도 글을 게시하고 있다. 코틀러는 그의 아내와 아주 많은 개들과 함께 뉴멕시코 주 북부에 살고 있다.

 

3분 요약

생각보다는 빠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로 있는 생명공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뇌에 전극을 심은 채 생활하는 돼지를 공개하며 ‘뇌-컴퓨터 연결’ 기술 데모를 시연한 바 있다. 치매와 파킨슨병, 사지마비 환자들을 위한 혁명적인 치료법이 될 이 기술은 추후 인간의 생각을 읽고 뇌파로 소통하는 수준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같은 해 11월, 구글 산하의 자율주행 개발 업체 웨이모는 세계 최초로 안전요원이 타지 않은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운영을 애리조나에서 시작했다. 현재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는 약 300대의 무인 택시가 돌아다니고 있다. 미국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 스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크루즈’ 역시 주정부로부터 무인 자율주행 시험 운행 허가를 받았다.

 

IBM은 2021년 1월 열린 IT 및 가전 전시회 CES에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선보였다. 글로벌 패 스트푸드 업체 KFC는 최근 ‘실험실 배양육’으로 만든 치킨 너겟을 생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창고에서 제품을 찾는 로봇을 현장에 투입해 300명이 해내야 할 일을 단 25대의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 전 세계 아마존 물류 센터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수는 현재 20만 대가 넘으며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간 노동자’를 대체할 로봇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텔레파시 기술, 자율주행차, 건강진단 AI, 실험실 고기,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 2021년 현재,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우리는 지금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런 기술들이 현실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이 가능해진 이유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여러 첨단기술들이 서로 융합을 시작하 며 과거보다 그 개발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하급수적 발전이라는 이 기술들의 특징 에 의해 그 속도는 점점 더 가속화될 일만 남았 다.

 

앞으로 10년, 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쓰나미가 기업, 산업,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 엄청난 충격을 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거대하고 놀랍 도록 빠른 변화에 잘 적응하고, 나아가 그 속에서 부 의 기회를 발견하는 ‘퍼스트 무버’만이 기술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융합’이 가져올 파괴적 잠재력에 주목하고 대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작 《볼드》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이 두 배씩 증가하는 기하급수 기술에 대한 개념과 그에 따른 시장의 기회에 대해 예측했던 저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이번 책에서 기하급수적으로 기술들이 서로 융합했을 때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탐구한다. 여러 기술의 기하급수적 발전이 융합하면 기존의 제품, 서비스, 시장뿐만 아니라 이들을 뒷받침하는 구조 자체를 붕괴시켜버린다. 이런 기술이 지금의 산업 구조를 어떻게 해체시키고 재편할지, 그로 인해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어떤 비즈니스가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지게 될지, 지금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세력은 누구이며 미래에는 과연 어떤 기업이 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쥐며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게 될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9가지 기술의 융합 첫 번째는 바로 양자컴퓨터가 있다. 이제 무어의 법칙은 그 한계에 달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이것은 반도체칩에서의 채널 거리 때문이다. 1971년의 채널 거리는 1만 나노미터였으나, 오늘 날에는 그 간격이 5나노미터까지 줄었다. 따라서 극저온 상태에서 퀀텀비트를 운영할 수 있는 이른바 양자컴퓨터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을 추진 중인 회사는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또 옥스포드나 예일 대학과 같은 연구기관이 있고 정부 차원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있다. 그리고 스타트업으로는 리제티 컴퓨팅(Rigitti Computing)이라는 회사도 있다.

 

두 번째,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이제 보는 것, 듣는 것, 그리고 이제는 쓰는 것까지 거의 완벽하게 해내고 있고, 한걸음 더 나아가 지식의 통합까지 해내고 있다. 불과 10년 전에 인공지능은 대기업이나 국가의 정부에서나 활용하고 있었던 기술이라고 했다. 하지 만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됐고, 최고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대부분 오픈소스로 개방된 상태라는 것, 그래서 영화에 등장하는 자비스(JARVIS)가 현실 앞에 다가와 있다고 볼 수 있다.

 

세 번째, 네트워크가 있다. 네트워크 기술은 지난 50년 동안 그야말로 파괴적 혁신의 시기를 거치면서 발달했고 우리의 모든 삶을 지배하고 있다. 광섬유케이블, 무선 네트워크, 인터넷 회선, 공중 플랫폼, 그리고 위성통신망은 그 모든 것을 대변해준다. 그리고 알파벳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룬, 원웹(OneWeb)이라는 회사가 추진하는 전 지구의 5G 네트워크, 또 아마존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per)는 네트워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다.

 

네 번째, 로봇공학이 있다. 아마존이 불과 5년 전에 드론으로 택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했고, 몽상이라고 했다. 그리고 2015년 로봇경진대회에 등장한 로봇들은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유니버셜 로봇 (Universal Robot)이 만든 UR3라는 코봇의 판매가격은 불과 2만 3천 달러 정도로 낮아졌고, 산업현장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첨단 기업들이 로봇을 도입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있다. 가상현실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60년대쯤이었다. 그리고 지난 60년 동안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반면 증강현실의 기술도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현재 엔젤리스트라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증강현실 스타트업으로 등록된 업체의 수는 1800개가 넘는다.

 

여섯 번째, 3D 프린팅이 있다. 사실 개념적으로 보면 적층가공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3D 프린팅이라는 한정된 분야만 언급하고 있다. 몇 년전 이스라엘의 나노 디멘션이라는 회사는 3D 프린터로 회로기판을 만들었다. 같은 시기에 중국에서는 3D 프린터로 10채의 집을 24시간 만에 건설했다고 했 다. 그런데, 3D 프린팅은 현재 생명공학을 만나면서 의료 시장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산언 전체에서 일어나는 중이다.

 

일곱 번째, 블록체인이 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개념이다. 블록체인을 단적으로 표현하면 분산적이고, 가변적이고, 가용적이며, 투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블록체인은 신분을 확인하고, 물건의 내역과 경로를 검증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계약을 맺을 수 있고, 스마트 오브 젝트(smar object)를 만들수도 있다. 스마트 오브젝트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에서 가치가 이동되는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라고 한다.

 

여덟 번째, 재료과학과 나노기술이 있다. 미국은 오바마 정부때 소재게놈 이니셔티브 전략을 발표했고 오픈소스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재료과학의 혁신 속도를 2배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덕분에 지금 과학자들은 수많은 원소를 빠른 속도로 조합해서 비교할 수 있는 수준에 와있다.

 

마지막 아홉 번째, 생명공학이 있다. 생명공학은 생명의 기본적 구성요소를 생명을 조작하는 도구로 삼는 것을 말한다. 지금 인간 게놈의 염기서열 분석은 단 며칠 만에 끝나고 비용도 1,000 달러 미만이라고 한다. 이제는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크리스터 기술을 적용해 질병을 치료합니다. 그리고 아예 디자이너 베이비까지 가능하다.

 

소매업의 정의가 달라진다 먼저 마찰 없는 쇼핑의 개념이 실제 구현되고 있다. 맥킨지의 연구에 따르면 2025년에는 소매 산업에서 사용될 IoT 장비의 시장 규모가 최소 4,100억 달러, 최대 1.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관련 기술의 개발은 거의 끝난 상태라고 한다. 그러면 아마존 고와 같은 매장 운영 시스템이 다른 곳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하면 고객은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게다가 기업은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매업업에는 엄청난 로봇이 밀려오고 있다. 도미노 피자가 만든 DRU라는 이름의 로봇은 배달 로봇이다. 그리고 스타쉽 테크놀로지스가 만든 범용 배달 로봇도 있다. 게다가 이제는 아마존은 프라임 에어라는 드론 배송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소프트뱅크는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는 로봇을 만들었으며, 갭은 고객이 청바지를 주문하면 로봇이 주문된 물품을 분류하고 포장하고 발송하 고 있다. 덕분에 소매업과 관련한 거의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제작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리복은 제품 생산의 품질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반면 뉴발란스는 맞춤형 신발 깔창을 만들기 위해 3D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다. 다른 분야인 쇼핑몰은 서서히 종말의 길을 걷고 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인공지능을 통해 고객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고 3D로 신체를 측정하 는 기술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의류를 선택하고 주문하는 것은 거의 다른 경지에 와 있다.

 

더 이상 광고는 필요없다 매스미디어의 시대는 끝났고, 새로운 시대가 온다는 이야기다. 리얼리티 2.0, 웹3.0 혹은 공간 웹이라는 개념이 있다. 원래 웹 1.0의 시대에는 최선의 광고 수단이 배너광고였다. 그러나 웹2.0이 나오면서 멀티미디어 콘텐츠, 대화형 웹 광고 그리고 소셜미디어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제 5G를 앞세운 웹3.0이 등장하고 있고, 고용량 대역폭, 증강현실 장비, 그리고 1조 개가 넘는 센서가 융합하면서 더 정교해지고 있다.

 

이제 사용자는 눈앞에 보이는 물리적 대상 위에 디지털 정보를 겹쳐 제공하는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광고 시장에서 실제 광고를 몰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고라는 사실 무엇을 판매하기 위해서 사용자들에게 제품의 브랜드를 각인하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제품을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선택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구매 활동 대부분을 대신하게 될 것이다. 이미 이런 알고리즘의 구현은 완성 되었으니 우리는 자신이 원했는지조차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중에는 첨단 기술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광고는 줄어들고, 인공지능과 음성복제 그리고 딥페이크의 기술로 새로운 광고의 세상이 열릴 것은 분명해보인다. 즐거움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넷플릭스는 우편으로 DVD를 보내주던 서비스로 시작해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했고, 이제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면서 영화 그리고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2018년에는 콘텐츠 제작 예산을 130억 달러 투자했는데 이 자금력으로 80편의 영화 그리고 700편의 드라마 시리즈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때 메이저 영화 제작사를 모두 합해도 75편의 영화였다고 하니까 넷플릭스의 제작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누가 콘텐츠를 만드는지를 살펴보면 놀라운 사실들을 찾을 수 있다. 우선 기술의 융합이 일반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는 수 백만 명의 유튜버가 생겨났다. 그야말로 개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전체를 흔들어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조만간 블록체인이 화제가 될 전망이다. 즉 창작물에 대한 디지털 기록이 관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콘텐츠 제작에는 이제 인공지능이 투입되고 있다. 영화 예고편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시나리오를 작성하기도 한다. 또 사용자가 참여 할 수 있는 스토리 작성 프로세스가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서 영화는 스토리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최근에 감성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기계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모방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인지심리학, 컴퓨터 공학, 신경생리학 등의 영역이 인공지능, 로봇공학, 센서 등의 기술과 결합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새로운 종류의 개인화 기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기존 콘텐츠 중에 적당한 것을 골라 사용자의 기분을 충족하기보다는 아예 새로운 콘텐츠를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내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딥페이크 기술이 더해지면 예전의 영화배우들까지 소환하는 일까지 가능할 것이다.

 

한줄평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발달로 [마이너리티 리포트] 처럼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범인’을 알아내고 체포해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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