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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_한정판의 심리학[민디 와인스타인]

포켓몬빵이나 먹태깡부터 쉽게 구할 수 없는 명품 한정판까지,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부르는 제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희소 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구하기 힘들수록 더 갖고 싶어 한다. 이는 희소한 자원을 두고 경쟁했던 인류의 본능에서 나온 것이다. 이 강력한 심리적 요인인 희소성을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을까? 단순히 적게 생산한다고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또한 같은 희소한 제품이라도 소수만 가질 수 있는 한정판에 끌리는 고객과 다수가 좋아하는 인기 상품에 끌리는 고객은 분명 다르다. 타 깃과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인위적으로 희소성을 만든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저자는 흥미로운 사례와 탄탄한 근거를 바탕으로 우리 뇌가 왜 희소성에 끌리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

하루 한 권_플립 싱킹[베르톨트 건스터]

내 능력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가 닥쳤다. 해결하려고 애썼지만 오히려 상황은 점점 안 좋아지고 압박감에 짓눌린다. 빨리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바로 이때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베르톨트 건스터의 플립 싱킹(생각 뒤집기)이다. 플립 싱킹은 일, 직장, 경영, 인간관계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운 문제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주는 창의적이고도 논리적인 사고법이다. 동시에 위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인 가능성을 찾아내어 마침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돕는다. 플립 싱킹이 가능해지면 없애버리고 싶은 문제가 이뤄내고 싶은 목표로 뒤바뀐다. 절체절명의 순간이 성공의 즐거움으로 변한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자신감과 긍정성으로 되돌아온다. 플립 싱킹은 어렵지 않다. ..

하루 한 권_최고의 질문[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는 그야말로 전 세계의 수많은 리더들과 비즈니스맨 의 인생을 바꾼 경영의 선구자다. 그는 경영에 관한 많은 개념과 이론을 정립했지만, 그중에서도 그의 경영 철학이 압도적으로 응축 된 핵심은 단연 ‘경영을 위한 5가지 질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문제해결 시 필요충분조건!! ㅁ Why do you exist for? ㅁ Who should be satisfied? ㅁ What do they value? ㅁ What is the value and what do you mean? ㅁ What to do in the future? 스스로 이 문항에 대해 답변할 수 있다면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소개 피터 드러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피터 드러커는 지식사회의 도래와 지식..

하루 한 권_조용히 이기는 사람들[마티아스 뇔케]

마티아스 뇔케 박사가 제시한 ‘절제understatement’는 실제보다 낮춰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성과 관리·화술 같은 자기계발에 필요한 영역부터 역사·심리 같은 인문 분야까지 두루 망라하여 절제를 다루고 있다. 먼저 1부 ‘조용한 사람이 이긴다’는 현 사회의 무한 긍정, 과잉 노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펼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절제를 제시하며 원시시대 사냥꾼의 생존법부터 기사도, 사무라이 정신 등 역사 속 절제를 살펴본다. 더불어 사회심리학, 진화심리학 등 심리학의 시각으로도 절제를 분석한다. 2부 ‘고상하게 낮추고 은근하게 자랑하는 기술’에서는 구체적으로 절제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직장, 인간관계, 의상의 측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설명한다. 마지막 3부 ‘..

하루 한 권_정해진 미래[조영태]

이 책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인구학적 관점’이라는 기준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저출산 세대가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될 미래까지의 전체적인 사회변화상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입시, 취업, 결혼등 경쟁이 치열할수록 인구집단 크기에 따른 자살률이 높아진단다. 그런데 세대끼리가 아닌 청년세대 20~40 VS 50~70 노인세대 세대간의 경쟁으로 변화나가고 있다. 인구학의 관점에서 볼 때 모든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설명 가능하다. 그것을 아는가 모르는가가 개인과 사회의 운명에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니 알아야 한다. 인구변화가 이끌어내는 미래의 변화된 사회상을 조금이나마 눈에 잡히는 증거와 함 께 볼 수 있다면,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자신의 ..

하루 한 권_빼기의 기술[라이디 클로츠]

실생활에 빼기의 기술을 적용하기 전에 알아두면 도움이 될 4가지 팁을 소개한다. 첫 째, 뒤집어라. 무조건 더 많은 것을 추구하기 전 에 더 적은 것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더하기를 떠올리기 전에 빼기를 먼저 생각해보자. 그리고 확장하라. 더하기와 빼기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다. 더하기와 빼기의 상호보완성에 집중하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증류하라. 타고난 감각 으로 사람에 집중하고 잡다한 것은 모두 빼라.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고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속하라. 혁신적인 뺄셈 을 꾸준히 활용하며, 뺀 것을 또 다른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더 나아지고 싶은 욕망은 우리를 뭐든 계속해서 더하고 추가하라고 채찍질한다. 그러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더한다는..

하루 한 권_생각이 바뀌는 순간[캐서린 샌더슨]

프린스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BJ 밀러는 술을 마시고 전기셔틀 기차에 올랐다가 큰 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로 그는 두 다리와 한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했고, 큰 후유증까지 얻었다. 한순간에 혼자서는 일어설 수도, 걸을 수도 없게 된 밀러는 자신에게 찾아온 불행에 절망하는 대신,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을 삶의 목표로 삼기로 결심한다. 치료를 마친 그는 이듬해 패럴림픽에 배구팀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이후 자신과 같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위한 완화치료전문가가 되었으며, TED와 같은 수많은 강연장에 서며 자신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절망적인 순간, 밀러를 일으켜 세운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오랫동안 긍정 심리에 대해 연구해온 캐서린 샌더슨 교수는 그 비밀이 직관에 있다고 말한다...

하루 한 권_결정의 기술[필립 마이스너]

어떻게 후회를 남기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손해가 나는 사업부를 정리해야 할까? 지금 투자를 해도 될까?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해도 괜찮을까? 거대한 이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 널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생일대의 문제를 두고 갈팡질팡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ESCP 유럽비즈니스스쿨 교수 필립 마이스너가 제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에 따르면 좋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프로세스가 반드시 존재한다.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에 입각한, 마이스너 교수가 제안하는 총 7단계 프로세스는 매우 간단하고 명확하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세스를 적용하면 적어도 당신의 5년 뒤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

하루 한 권_다음 팀장은 AI입니다[데이비드 드 크리머]

AI가 당신의 업무 성과를 평가해서 연봉을 통보한다면 어떨까. 더 나아가 당신과 일하는 동료의 생각과 무관하게 당신을 해고한다면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것은 연구실에서 일어나는 실험 이야기가 아니다. 아마존은 AI에게 인간 관리자의 동의 없이 인간 직원을 해고할 권한을 줬을 뿐만 아니라 AI로 채용한 직원의 근속 기간이 그렇지 않은 직원에 비해 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현재 AI 면접의 우수성은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CJ, 롯데,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에서 채용 과정에 AI면접을 도입했다. 이렇게 인간만의 영역이라고 여겼던 곳까지 AI가 손을 뻗치며 인간을 넘어서는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술혁신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이다. AI 기술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술 의존적 관점..

하루 한 권_행복을 선택한 사람들[숀 아처]

꽉 막힌 도로의 차 안에서 괜히 불평불만을 늘어놓은 적은 없는가? 구체적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닌데 다 잘될 거라고 말한 적은 없는가? 컵에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는 비관주의자든, 물이 반이나 남았다고 보는 낙관주의자든 때로는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가장 최선의 결과를 선택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 숀 아처는 이 책에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전에’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컵에 물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보다 컵에 물을 채울 ‘물병’이 어디 있는지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작가소개 숀 아처 하버드 대학교 최고 인기강좌인 ‘행복학’ 강좌를 기획 강의한 행복학의 권위자. 현재 굿싱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