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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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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_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댄 설리번, 벤저민 하디] 마이클 조던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농구선수다. 그가 이끄는 시카고 불스는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여섯 번의 우승을 차지해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성과를 오직 마이클 조던 혼자 이룬 것일까? 그렇지 않다. 그가 한계 를 극복하며 최고의 성과를 낼 때 곁에는 언제나 로버 코치가 있었다. 대문호 톨킨은 C.S. 루이스의 응원과 지지에 영감을 받아 『반지 의 제왕』을 썼다. 조 폴리시는 기버의 마인드로 리처드 브랜슨이 버진 왕국을 건설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데 일조했다.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밸리의 스승 빌 캠벨의 코칭으로 애플을 구했다. 비틀즈의 링고 스타는 폴 매카트니의 도움 덕분에 두려움을 딛고 고음 파트를 녹음하는 데 성공했다. 이 이야기들이 들려주는 교훈은..
하루 한 권_일론 머스크[월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의 유일한 공식 전기를 쓴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2023년도 최고의 화제작 『일론 머스크』가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일론 머스크’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세계 1위 부자,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 괴짜, 몽상가, 사기꾼, 천재, 영웅, 혁신가, 허풍쟁이, 냉혈한, 관종…. 한 사람이 이렇게 극과 극의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론 머스크를 향한 대중과 언론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린다. 누군가는 그를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이자 인류를 구할 영웅이라며 존경을 표하는 반면, 누군가는 그를 충동적인 트윗과 말실수로 하룻밤에도 수조 원의 자산 가치를 날려버리는 문제적 기업가라며 비난한다. 도전하는 사업마다 놀라운 혁신으로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기업가지만..
하루 한 권_예민함의 힘[젠 그랜만, 안드레 솔로] SNS에 쏟아지는 자극적인 뉴스들부터 3초 안에 구독자들을 홀리는 숏 플랫폼까지, 매년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복잡해지고 시끄러 워지고 있다. 예민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세상에서 자신의 기질을 숨기고 검열하고 자책할 수밖에 없다. “왜 그렇게 예민 해?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면 안 돼?”라는 말을 들으며 사소한 일에도 성격이 날카로워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증상을 자주 겪는다. 혹시라도 예민한 특성을 포용하려고 노력해도 “난 예술가도 천재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예민하지?”라는 생각이 불쑥 떠오르며 자신의 특성을 거부하고 괴로워한다. 이러한 예민함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의 민감한 기질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예민함을 고쳐야 하는 단점 이 아닌 장점으로 바라봄으로써 이를 그들..
하루 한 권_노력의 배신[김영훈] 누구든지 무언가에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다 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많은 사람의 지지를 얻었다. 그런데 우리가 1만 시간의 법칙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어떨까? 사실 1만 시간의 법칙이 강조한 것은 노력이 아니라 재능을 꽃피게 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1만 시간’의 노력만을 강조하며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 심리학과 김영훈 교수는 『노력의 배신』에서 그동안 우리가 진리처럼 믿어온 노력의 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노력과 재능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과학적 증거를 분석하며 노력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노력과 재능이 성공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4가지 관점으..
하루 한 권_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토머스 길로비치, 리 로스] 우리가 생각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아는 게 많은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실생활에서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시의적절하게 실용적인 해법을 내놓거나 사회적 이슈나 논란거리에 대해 예리한 의견을 내놓은 사람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혜도 '분별' 혹은 '양식 (good sense)'과 관련이 있다. 일상의 기회와 시련에 대처해야 할 때,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강조하는 정의다. 사회심리학의 세계적 거장인 두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도 심리학이 단지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현실적인 걱정거리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 책을 두 부분으로 나눠 설명한다. 1부에서는 보다 지혜롭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인간..
하루 한 권_NFT 레볼루션[성소라 외 2명] 2021년 9월 메타버스로 떠들썩하던 시절 나온 책이다. 최근 인기유튜버 슈카월드에서 NFT 현황이 나왔다. "소멸 위기의 NFT 시장.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던 시장의 95%가 사라짐. 7만 3천개의 컬렉션 중 95%의 7만개의 시총이 0원으로 조사됨." 비트코인 6천만원, 코로나19와 메타버스 핫한 시절 그때 당시 NFT에 대해 어떻게 소개했는지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살펴보자 작가소개 성소라 성소라(Sorah Seong)는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장 및 산업의 탄생과 그 안에서 파생되 는 다양한 혁신의 기회들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기술과 비지니스, 그리고 문화 영역(미술, 음악, 패션, 등)의 교차점에 관심을 두고 NFT 또한 그러한 관점에서..
하루 한 권_골리앗의 복수[토드 휴린, 스콧 스나이더] 승자 독식의 디지털 파괴 시대 이대로 다윗에 무릎 꿇을 것인가 지금 당장 골리앗의 복수를 시작할 텐가 파괴당하는 자에서 파괴하는 자로 승패의 프레임을 뒤집는 전략컨설팅 디지털이라는 깃발만 든 채 우왕좌왕하는 오늘의 기업을 위한 핵심적이고 대담한 메시지 작가소개 토드 휴린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성장전략 전문 컨설턴트. 특히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문가이다. 성장 정체 위기 기업을 컨 설팅하는 것으로 유명한 TCG 어드바이저TCG Advisors 대표이며 마이크로소프트, GE, 시스코, 세일즈포스, 히타치 등의 컨설팅을 맡고 있다. 수십 개 업종, 수백 개 기업 사례연구 끝에 디지털 선두주자가 어떻게 경쟁 기반을 변화시키는지, 기존 기업이 ‘실리콘밸 리 파괴자 실천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하루 한 권_멘탈이 무기다[스티븐 코틀러] 구글, 마이크로소트를 비롯해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의 경영진들, 미국 특수부대, 올림픽 선수, 개인에 이르기까지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문제에 부딪힐 때 찾은 사람이 있다. 바로 잠재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최고 수행 상태’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코틀러다. 한계를 뛰어넘어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경제적 배경? 재능? 혹은 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티븐 코틀러는 이는 일부에게만 맞는 이야기로 우리 뇌의 메커니즘, 멘탈이 결정적 기준이라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신경생물학을 바탕으로 잠재력과 최고 수행 상태를 연구하는 기관 ‘플로우 리서치 콜렉티브’의 설립자로서 수많은 사람에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방법을 제시했다. 이 방법은 스탠포드대학교 등 명문대학교들과 함께 연구 조사..